<p></p><br /><br />[앵커] <br>일본 국민들은 '강한 일본'을 앞세운 다카이치 총리의 손을 들어줬습니다. <br> <br>전무후무한 대승을 거둔만큼 다카이치표 보수 정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> <br>특히 일본을 전쟁 가능한 국가로 만들려는 개헌에 힘이 실릴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, 우리로선 불안한 대목이기도 합니다.<br> <br>이어서, 강보인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 <br>자민당의 압승이 확실해진 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다시 한번 강한 일본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일본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"개헌은 자민당의 당론"이라며 "구체적 개헌안을 국회에서 충분히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"며 본격적인 논의를 제안한 겁니다.<br> <br>일본 헌법 9조는 군대를 보유하지 않고 전쟁을 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.<br> <br>선거운동 중에도 주장했던 이 헌법 9조 개헌 의지에 변함이 없다는 뜻을 밝힌 겁니다. <br> <br>[다카이치 사나에 / 일본 총리(지난 2일)] <br>"헌법에 왜 자위대를 넣으면 안 됩니까. 당연히 해야 하는 개헌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." <br> <br>자민당이 개헌 추진을 위해 필요한 의석인 310석을 단독으로 초과했을 뿐 아니라, 연립정권 파트너 유신회까지 더하면 352석을 차지해 개헌 드라이브에 속도가 날 것이란 분석입니다. <br> <br>사나에 총리는 또 인터뷰에서 핵무기를 보유, 제조, 반입하지 않는다는 비핵 3원칙에도 수정이 있을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. <br> <br>선거 전 사나에 총리를 공개 지지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압승 축하메시지를 냈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"힘을 통한 평화"라는 보수 의제 이행에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해 개헌 추진을 지지하는 걸로 해석될 여지를 남겼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조아라<br><br /><br /><br />강보인 기자 riverview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