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육군 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숨졌습니다. <br> <br>비상상황을 가정한 훈련 도중 사고가 난 걸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최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하늘에서 헬기가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집니다. <br> <br>속도를 거의 줄이지 못하고 그대로 하천으로 떨어지더니, 날개 역할을 하는 로터기 힘없이 도는 모습이 보입니다. <br> <br>하천을 가로지르는 다리 바로 옆에 떨어진 헬기는 동체가 크게 부서졌고, 꼬리 날개도 부러졌습니다. <br> <br>[목격자] <br>"꽝 소리가 나면서 와장창 소리가 나더라고요. 지진 나는 정도로 흔들리는 정도." <br> <br>헬기 추락 지점에서 불과 60m 거리엔 민가가 있습니다.<br> <br>사고 헬기는 육군5군단 소속 코브라 기종으로, 가평군 상공에서 비상상황을 가정한 착륙 훈련을 하다가 이륙 1시간 20분 만에 추락했습니다. <br> <br>헬기에 타고 있던 준위 2명은 모두 사망했습니다. <br> <br>1988년부터 국내에 도입된 코브라 공격헬기는 40년 넘게 운용한 노후 기종입니다. <br> <br>군은 사고 직후 동일 기종 헬기의 운항을 중지하고, 기체 이상 여부 등 사고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추진엽 김정환 <br>영상편집 : 박혜린<br /><br /><br />최다희 기자 dahee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