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억만장자 성범죄자, 엡스타인 스캔들이 트럼프의 관세 키맨, 러트닉 상무장관까지 번졌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물론 여당인 공화당 내에서도 사퇴 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김재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과거 해명보다 억만장자 성범죄자인 엡스타인과 가까운 사이였다고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. <br> <br>러트닉은 지난해 "2005년 한 번 만난 뒤 혐오감을 느껴 다시는 보지 않았다"고 주장한 적이 있는데, 사실은 달랐다는 겁니다.<br> <br>뉴욕타임스가 최근 법무부가 공개한 엡스타인 문건을 분석한 결과 두 사람은 뉴욕 맨해튼에서 이웃으로 지내며 최소 13년간 정기적으로 교류했고, 비상장 기업에 공동 투자하거나 카리브해에서 사교 활동까지 함께했습니다. <br> <br>미국 정치권은 즉각 들끓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 애덤 시프 상원의원은 "미성년자 성범죄자와의 거래에 대해 거짓말을 한 인물은 장관 자격이 없다"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.<br> <br>공화당 쪽 분위기도 좋지 않습니다. <br> <br>[토머스 매시 / 미 공화당 하원의원] <br>"그(하워드 러트닉)는 대통령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그냥 사임함으로써 상황을 깔끔하게 정리해야 합니다." <br> <br>하원 감독위원회는 의회 소환 가능성까지 열어뒀지만 백악관은 "러트닉 장관은 여전히 성과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"며 두둔했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허민영<br /><br /><br />김재혁 기자 winkj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