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문건 공개 파장으로 취임 19개월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던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당내 지지를 확보하며 일단은 한숨을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스타머 총리는 현지 시간 10일 연설에서 "이 나라를 바꾸기 위해 부여받은 권한으로부터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"며 총리직 사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은 엡스타인과 오랜 친분을 유지한 멘덜슨 전 산업 장관을 주미 대사로 임명한데 따른 사퇴 압박에도 내각 핵심 각료들이 스타머 편에 서면서 상황이 진정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타머 총리는 지난 9일 저녁 노동당 하원의원 총회에 참석해 결속을 호소했고, 처음엔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던 의원들이 스타머 총리의 결연한 모습에 호응하며 열띤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당 내부의 사퇴 여론이 수그러든건 상당한 지지세력을 확보한 경쟁자가 없는 한 현직 대표를 교체하기 힘든 시스템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인 보수당은 당 소속 하원의원들이 투표로 당 대표 불신임부터 결정한 뒤 경선을 통해 차기 대표를 고를 수 있지만, 노동당은 소속 의원 20% 이상의 지지부터 모아야 현 대표에게 도전장을 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스타머 총리는 하원의원 총회에서 "그래서 누가 나를 대신할 수 있는지" 물으며 ’추후 계획’을 집중적으로 질문했다고 BBC 방송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21106112717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