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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 정부에 상당한 위험"...쿠팡 불똥에 한미 무역합의까지 위기일발?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2-10 37 Dailymotion

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유출 사태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과 관련해,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이 미국 기업들을 부당하게 겨냥하고 있다고 판단할 경우 통상 분야에서 한국이 불리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전직 미국 당국자의 전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애덤 패러 블룸버그 선임 애널리스트는 10일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(CSIS) 대담 프로그램에서 "쿠팡 관련 사안은 대규모 개인 정보 유출이라는 점에서 쿠팡에 매우 심각한 위기로 떠올랐지만, 한미 간의 지정학적 이슈로 사실상 전환된 듯 보인다"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1기 및 바이든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(NSC) 한반도·몽골 담당 보좌관을 지낸 패러는 "지난 몇 년간 한국이 디지털 영역에서 미국 기업들을 불공정하게 겨냥하고 자국 기업들엔 유리하게 했다는 인식이 존재해 왔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미국과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이 해당 기업들을 불공정하게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결론 내리고 그에 따른 비용을 높이기 위해 무역 및 관세 분야에서 조치를 취할 경우 한국은 상당한 위험에 처하게 될 것"이라고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패러는 미 연방 하원이 이달 23일 쿠팡 관계자를 불러 청문회를 개최하는 것을 두고 "이런 이슈를 한층 더 부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정부에 상당한 위험 요인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쿠팡 사태에 미 의회가 본격적으로 개입할 경우 "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간 통상 합의를 흔들 조치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 이행이 충분히 빠르지 않다고 판단할 경우 강경 조치를 주저하지 않는 모습을 봐왔다"며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 투자 입법 조치 지연을 이유로 관세를 25%까지 올리겠다고 한 것을 사례로 거론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박영진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21108125476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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