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최근 강원도 강릉 인근 해역에 지속해 출현하고 있는 돌고래가 어린 남방큰돌고래임을 공식 확인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강릉 안목항 인근에 돌고래 1마리가 출현해 특정 선박을 따라다니거나 사람과 교감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. <br /> <br />이 돌고래는 안목항 인근에서 보인다고 해서 '안목이'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수과원은 최근 현장 조사를 통해 안목이가 그동안 제주 인근에서만 관찰됐던 남방큰돌고래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과원 관계자는 "남방큰돌고래는 제주도 연안에 약 120마리가 정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, 제주 외의 해역에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목이는 남방큰돌고래 특유의 호기심으로 선박을 따라다니고, 놀이처럼 선박 아래 스크루 물살을 즐기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수과원 관계자는 "남방큰돌고래에 접근하거나 소리치는 행위는 야생성과 생존율을 낮추므로 주의해야 하고, 물속에서 먹이를 주는 행위도 절대 금지해야 한다"면서 "강릉항 인근 해역 내 선박은 어린 안목이 발견 시 즉시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확보해 달라"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디오: AI앵커 <br />제작: 박해진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21114543610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