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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발언에 통상당국도 갸우뚱...현실화되면 한국은?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2-12 790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(현지시간) 한국 등에 대한 석탄 수출을 늘리기로 했다고 말해 한미 간 실제 이 같은 합의가 이뤄졌었는지에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 내 석탄 산업 활성화 관련 행사 연설에서 "지난 몇 달 동안 우리는 일본, 한국, 인도 그리고 다른 나라들과 우리의 석탄 수출을 획기적으로 늘릴 역사적인 무역합의들을 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의 무역 합의와 관련해 미국의 석탄 수출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석탄 산업 활성화 관련 행사에서 나온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'자국용' 일 수 있지만, 앞으로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미국의 석탄 수입 압박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통상 당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지난해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한국이 수입하기로 한 미국산 에너지를 거론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통상 당국 관계자는 "트럼프 대통령의 석탄 관련 발언은 1천억달러 에너지 구매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"면서 "아직 한미는 구체적인 에너지 구매 내용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"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은 작년 7월 타결한 관세 협상 과정에서 상호관세율 인하를 조건으로 3천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함께 향후 4년간 1천억달러 상당의 미국산 에너지 구매를 약속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통상 당국은 액화천연가스(LNG), 원유 등을 중심으로 미국산 수입을 늘리는 것은 전체 한국의 에너지 수입 규모로 볼 때 국민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을 수 있고, 또 에너지 수입선 다변화 강화라는 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당시에도 석탄은 주요 수입 대상으로 거론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미국 정부가 석탄 수입 확대를 요구한다면 한국의 탈탄소 목표 달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유럽연합(EU)이 올해 본격 시행한 탄소국경조정제도(CBAM) 등 글로벌 환경 규제에서도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통상 당국 관계자는 "미국산 에너지 수입과 관련해서는 앞으로도 실무 채널 등을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디오: AI앵커 <br />제작: 박해진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21216334653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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