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명절 장거리 운전하다 보면 앞차와의 거리를 알아서 조절해 주는 크루즈 컨트롤 기능, 요긴하죠. <br> <br>하지만 맹신하면 안 됩니다. <br> <br>직선 구간에서도 날씨조건이 좋아도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, <br> <br>우현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추월차선을 빠른 속도로 달리던 차량, <br> <br>수백미터 앞 차량 진입을 막는 바리케이트들을 인식하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습니다. <br> <br>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다른 차량. <br> <br>곡선 구간에 접어들었는데 흰색 차선을 서서히 이탈하더니, 콘크리트 벽과 충돌합니다. <br> <br>흰색 화물차가 좌측 깜빡이를 켜고 차선 변경을 시도하는데,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충돌합니다. <br> <br>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사용하다가 발생한 사고들입니다. <br> <br>삼성화재가 가입차량을 대상으로 '크루즈 컨트롤' 사고를 조사한 결과 6년 전 15건에 불과했지만, 지난해에는 100건을 넘었습니다.<br> <br>[김선호 /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] <br>"급히 끼어드는 물체, 악천후, 저조도, 역광 이런 것들에 대해서 인식이나 감지율이 떨어질 수 있다고 제조사 매뉴얼에 명시가 돼 있고요" <br> <br>전문가들은 직선구간이나 기상 조건이 양호한 상황에서도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. <br> <br>'크루즈 컨트롤'을 맹신하지 말고, 운전대를 꼭 잡고 전방을 주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<br> <br>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.<br> <br>영상편집 : 박혜린<br /><br /><br />우현기 기자 whk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