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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선도 '추풍낙엽'...118석 날린 선거용 신당의 역대급 참패 / YTN

2026-02-13 236 Dailymotion

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제1야당인 중도개혁연합은 100석 이상을 잃으면서 역사적 참패를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를 코앞에 두고 성향이 다른 두 정당이 손잡고 집권 자민당에 도전했지만, 지지층의 외면 속에 거물급 정치인들마저 줄줄이 낙선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의원 해산으로 정치적 승부수를 던지자 두 야당이 급히 손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집권 여당과 차별성을 드러내려고 당 이름에 중도를 담았지만, 시작부터 합이 잘 맞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노다 요시히코, 입헌민주당 대표(1월 15일) : 저희(공명당과 입헌민주당)는 함께 싸우기 위해 신당을 결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.] <br /> <br />[사이토 테츠오, 공명당 대표(1월 15일) "자유민주당(LDP)과 전면적으로 대립하기 위해 당을 만들려는 것은 아닙니다.] <br /> <br />한 달도 안 돼 치러진 선거에서 중도개혁연합은 167석이던 의석을 118개나 잃고 말았습니다. <br /> <br />2012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대응에 실패하면서 집권 여당이던 일본 민주당이 308석에서 57석으로 쪼그라든 이래 두 번째 역대급 참패입니다. <br /> <br />[노다 요시히코, 중도개혁연합 공동대표 : 여론에 휩쓸리고 말았습니다. 그것이 여당의 전략 중 하나였다면, 그 전략에 속아 넘어간 셈입니다.] <br /> <br />전후 최다선인 20선에 도전했던 오자와 이치로를 포함해 유력 정치인들도 추풍낙엽처럼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과의 갈등이 격화하면서 다카이치 총리에게 모인 지지 구도가 짧았던 선거 일정 내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신당은 소비세 감세 같은 생활 밀착형 공약을 앞세웠지만 자민당도 비슷한 입장을 취하면서 선거 쟁점도 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에너지와 안보 정책 등에서 성향이 다른 두 정당의 합당에 기존 지지자들마저 등을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[제프리 홀, 간다국제대 일본학 강사 : 현재 다카이치에 대한 실질적 야당은 국민민주당이나 참정당, 연립여당인 일본유신회 같은 중도 우파나 극우 정당들 뿐입니다.] <br /> <br />시대에 뒤떨어진 선거용 이합집산은 유권자들이 외면한다는 뼈아픈 교훈만 얻게 된 일본 제1야당은 지도부 교체로 수습에 나섰지만 당의 미래 자체가 위태롭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호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임현철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호 (sin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21400001622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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