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대만에서 전지 훈련중이던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들이 불법 도박장에 출입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> <br>롯데 측은 문제가 된 선수들을 즉각 귀국 조치하고 KBO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공국진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컴퓨터 모니터 앞에 남성들이 다리를 꼰 채 앉아 있습니다. <br> <br>여성이 다가 와 남성에게 음료수를 따라준 뒤 돌아가는 순간, 맞은 편에 앉은 남성의 손이 여성의 신체에 닿는 듯한 모습도 보입니다. <br> <br>이 남성들은 대만 타이난시에서 전지훈련 중인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소속, 나승엽, 고승민, 김동혁, 김세민 선수였습니다. <br> <br>[롯데 자이언츠 관계자] <br>"12일이 휴무일이니까. 11일 훈련 끝나고 그러니까 좀 늦게 이제 간 것 같아요. 야간 훈련까지 다 했거든요." <br> <br>이들이 있던 곳은 불법도박장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게임을 하면 우리 돈으로 8만 5천 원 이하의 경품을 주는 곳인데 기준을 넘는 경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선수들은 불법 운영 시설인 줄 몰랐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구단 측은 성추행 논란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[롯데 자이언츠 관계자] <br>"대만에서도 경찰 조사가 이루어졌고 피해자가 전혀 아니라고 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아닌 걸로 이제 사실 확인이 되었습니다." <br> <br>구단 측은 이들 4명을 즉각 귀국 조치하고,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신고할 계획입니다. <br><br>KBO 규정에 따르면 도박한 선수는 1개월 이상의 참가 활동 정지 또는 30경기 이상 출장 정지, 300만 원 이상의 제재금이 부과됩니다.<br> <br>구단 측은 4명의 선수를 훈련에서 제외시켰으며 결과에 따라 자체 징계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기현 <br>영상편집 : 이태희<br /><br /><br />공국진 기자 kh247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