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연휴에 고향에 계신 부모님 찾아뵈면 허리둘레 한 번 살펴보시는 게 어떨까요. <br /> <br />노인은 근육이 감소하고 복부로 지방이 몰리는 특성이 있는데, 겉으로 볼 때 말라 보여서 비만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문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75세 이상 노인 연령대의 비만 유병률, 즉 비만율이 최근 상승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2명 중 한 명은 복부비만 상태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복부비만은 허리둘레가 남자는 90cm(35.4인치), 여자는 85cm(33.4인치) 이상일 때를 말합니다. <br /> <br />대한비만학회가 2013년부터 11년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, 노인의 복부비만 유병률은 50.2%로 10년 전보다 10% 포인트 넘게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성이 55.4%로 남성보다 13% 포인트 이상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노인 비만이 문제인 이유는 만성질환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키우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체질량지수가 35 이상인 고도비만 노인은 정상 체중 노인과 비교해 2형 당뇨병 위험이 3배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체질량지수 30에서 35 사이일 경우 고혈압 발생 위험이 정상체중의 1.5배까지 올라갔습니다. <br /> <br />노인은 근육량이 줄고 지방이 배 쪽에 몰리는 특성이 있어서 겉은 말라 보여도 복부비만일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다른 연령대처럼 노인도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, 충분한 수면이 비만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영양 섭취 불균형이나 영양 부족이 노인들에게 흔한 만큼 체중 감량을 위해 식사조절을 할 때 초저열량 요법은 피하라고 조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문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연진영 <br />디자인 : 권향화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문석 (mslee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21423100157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