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얼마 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원숭이와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를 합성한 조롱 영상을 올렸다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. <br> <br>침묵하고 있던 오바마 전 대통령이 결국 입을 열었습니다. <br> <br>뼈 있는 일침, 최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미국 유명 진보 성향 유튜브에 출연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. <br> <br>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올린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 얼굴을 원숭이 몸과 합성한 영상에 대한 <br>질문을 받습니다. <br> <br>[브라이언 코헨 / 진행자] <br>"며칠 전 트럼프가 당신의 얼굴을 원숭이와 합성했잖아요." <br> <br>[버락 오바마 / 전 미국 대통령] <br>"사람들 관심을 끌고 주의를 돌리는 효과가 있죠. 광대쇼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." <br> <br>오바마는 트럼프 재집권과 함께 "공직의 품위와 예절이 사라졌다"며 트럼프를 향해 일침을 가했습니다. <br> <br>특히 "대다수 미국인이 트럼프의 이런 행동을 지지하지 않을 것"이라며 "결국 답은 미국 국민들이 내놓을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><br>올해 11월 예정된 미국 중간선거에서 트럼프의 언행이 공화당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꼬집은 겁니다. <br> <br>앞서 트럼프는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자 백악관 직원의 실수라며 12시간 만에 삭제했습니다. <br> <br>자신은 잘못한 게 없다며 오바마 부부에게 사과는 거부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주현 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박형기<br /><br /><br />최주현 기자 choigo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