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 연휴 첫날, 술을 마시고 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고 달아난 50대가 경찰과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피의자는 경찰의 정차 지시를 무시한 채 14km 정도를 도주하며 도로 보호 난간과 견인차까지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화물차가 터널 안을 빠르게 질주합니다. <br /> <br />순찰차가 옆으로 이동해 차를 세우라고 요구하지만, 오히려 속도를 높입니다. <br /> <br />앞이 가로막히자 멈추는 듯싶더니 또다시 순찰차를 앞질러 달아납니다. <br /> <br />곡선 구간에서 도로 보호 난간을 들이받아 불꽃이 튀는 아찔한 상황까지 벌어졌지만 이번에도 멈추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화물차 운전자가 길가에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달아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추적에 나선 경찰. <br /> <br />신고자인 견인차 기사와 힘을 합쳐 앞을 가로막아보지만, 이마저도 들이받고 빠져나갑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14km 정도를 추격한 끝에 화물차가 막다른 길에 들어서자 운전석 문을 열고 50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조사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.091%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무서워서 도망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[오형진 / 대전 유성경찰서 복용파출소 경사 : 공주 방면에서 신고받고 대상 차량을 발견해서 정차 명령을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시속 130~140km로 도주해서 시민과 합세해서 방동저수지 쪽에서 안전하게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경찰은 A 씨를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곤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장영한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21522460101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