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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펜 삼킨 재소자…‘적반하장’ 교도관 고소도 빈발

2026-02-16 55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교도소가 수감자들로 포화 상태를 넘어섰습니다. <br> <br>약을 달라며 볼펜을 삼키는 재소자도 있는데, "의료 처우가 열악하다"며 교도관을 고소 고발하는 일까지 있습니다. <br> <br>한계에 내몰린 교정 현장을 송진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길을 걷던 수용자가 갑자기 교도관 얼굴에 주먹을 날립니다. <br> <br>서로 머리채를 잡고 싸우거나 자해를 하는 수용자도 있습니다. <br> <br>외부와 단절된 교도소에선 매일 사건 사고가 끊이지 않습니다. <br> <br>지난해엔 교도관들이 심정지 상태인 수용자의 생명을 살리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의료 담당 교도관들이, 현장 출동부터 응급 처치까지 모두 담당합니다. <br> <br>[박상규 / 천안교도소 교도관] <br>"원하는 의료용 마약류를 안 줬다고 자해를 하거나 볼펜이나 심 같은 걸 삼킵니다. 제 앞에서 볼펜으로 손을 세 번 찍더라고요." <br> <br>지난달 기준 전국 교도소 수용률은 130%에 달합니다. <br> <br>30명이 1500명 수용자를 관리하는 곳도 있습니다. <br> <br>의료문제가 생길 경우, 교도관들의 업무 과부하까지 이어집니다.<br> <br>수용자 한 명이 외래진료를 다녀오려면 이렇게 교도관 세 명이 동행해야 합니다. <br><br>수용자들이 교도관들을 고소, 고발하는 경우도 비일비재합니다. <br> <br>[소준호 / 천안교도소 교도관] <br>"한 달 평균 진정 건만 15건 정도 되는 거 같아요. 의료 처우가 부당하다고 얘기를 하죠." <br> <br>전국 교정시설 정원은 5만 614명. <br><br>현재 수용 인원은 6만 5천 명이 넘습니다. <br> <br>정원 초과 상태는 2013년 이후 13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이준희 <br>영상편집: 방성재<br /><br /><br />송진섭 기자 husband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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