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김길리 선수가 여자 1,0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혼성계주에서 넘어진 뒤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김길리는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에 세 번째 메달을 선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밀라노에서,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쇼트트랙 여자 1,000m에서 우리 선수들은 준결승부터 고비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김길리가 벨기에 선수의 스케이트 날에 걸려 넘어졌지만, 비디오 판독 끝에 구제를 받아 간신히 결승에 진출했고, 최민정은 2조 4위에 그쳐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홀로 결승 무대에 선 김길리는 경기 초반 맨 뒤에서 달리며 기회를 엿봤습니다. <br /> <br />5바퀴를 남겨두고 이탈리아의 폰타나가 흔들리는 틈을 타 3위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치열한 선두 다툼을 펼쳤지만, 네덜란드의 펠제부르와 캐나다의 사로에게 추월을 허용하고 3위로 골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식 결과가 발표되자, 김길리는 태극기를 들고 눈물을 흘리며 동메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. <br /> <br />혼성 계주 준결승에서 넘어진 뒤 동료들을 향한 미안함에 눈물을 쏟았던 김길리는 이번에는 기쁨의 눈물과 함께 마음의 빚을 덜어냈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의 우상인 최민정을 바라보며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온 김길리는 최민정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네덜란드의 펠제부르는 여자 500m에 이어 1,000m까지 2관왕에 올랐고, 네덜란드는 이번 올림픽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5개 중 4개를 휩쓰는 초강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금메달 소식이 없지만,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은 주 종목인 여자 1,500m와 남녀 계주에서 낭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밀라노에서, YTN 허재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곽영주 박진우 <br />영상편집 : 송보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허재원 (hooa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6021622512941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