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 연휴 직전, 여야 모두 집안싸움으로 '몸살' <br />민주, 이성윤 조작기소 특위위원장 임명…당내 반발 <br />친명계 "전준철 추천한 이성윤이 위원장? 철회해야"<br /><br /> <br />설 연휴 직전까지 민주당은 이른바 '명청 대전'으로 국민의힘은 '친한계 숙청'으로 치열한 집안싸움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명절에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을 뿐, 연휴가 끝나면, 다시 전쟁입니다. <br /> <br />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닷새간 설 연휴를 앞둔 지난주 금요일, 여야는 극심한 내홍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정치검찰 조작기소 대응 특위 위원장에 이성윤 최고위원을 임명했는데, 곧장 당내 반발이 일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준철 변호사를 2차 종합특검으로 추천한 이 의원에게 위원장을 맡길 수 없다면서, 친명계를 중심으로 철회 요구가 불거진 겁니다. <br /> <br />[이 건 태 / 더불어민주당 의원(지난 8일) :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배신이며, 민주당 당론에 대한 명백한 반역입니다.] <br /> <br />특검 추천 논란이 표면적 이유였지만, 이 의원이 조국혁신당과 합당 논의 과정에서 정청래 대표 비호에 앞장선 당권파라는 점에서, '명청 갈등'으로 보는 시선이 지배적입니다. <br /> <br />친명계 의원들을 주축으로 출범한 '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모임'도 뇌관입니다. <br /> <br />공교롭게도 당권파 이름이 모두 빠지면서 '반 정청래' 결집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 승 원 / 더불어민주당 의원(지난 12일) : 급작스럽게 하는 것도 아니고 정략적인 목적이 있었던 것도 아니라는 것을 꼭 말씀드리겠습니다.]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13일의 금요일, 또다시 '친한계 숙청'으로 강한 여운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서울시당 위원장인 배현진 의원에게 부적절한 SNS 행위를 이유로 당원권 정지 1년, 철퇴를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징계가 확정되면 6·3 지방선거 공천 업무에서 배제되는데, 장동혁 지도부가 친한계에 공천권을 줄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라는 평가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[배 현 진 / 국민의힘 의원(지난 13일) : 중앙윤리위원회 뒤에 숨어서 서울의 공천권을 강탈하는 비겁하고 교활한 선택을 했습니다.]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연휴 이후 최고위에서 서울시당을 '사고시당'으로 지정할지 여부를 논의할 텐데, 현재로썬 징계는 그대로 확정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[장 동 혁 / 국민의힘 대표 (지난 11일) : (윤리위는) 징계 사유가 있으면 절차에 따라서 징계하는 기구입니다. 다른 정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웅성 (yws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21718164629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