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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0분간 최후 진술 윤석열...계엄 반성 없이 강변만 / YTN

2026-02-17 4,071 Dailymotion

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내란 우두머리 혐의 결심 공판에서 무려 90분 동안 최후 진술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반성은 없었고, 강변만 펼치는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늦은 밤 자정을 넘겨서야 시작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최후진술은 한 마디로 'Again' 계몽령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거대 야당의 줄 탄핵과 예산 삭감으로 인한 국가비상사태를 국민에게 알리고자 '국가 긴급권' 계엄을 선포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전 대통령 (지난 결심 공판) : 국민들께서 주권자가 제발 정치와 국정에 관심을 가지고 망국적 패악에 대해 감시와 견제를 해달라는 호소였습니다.] <br /> <br />계엄은 배타적으로 행사 가능한 헌법 권한이었고, 내란죄 구성 요건인 폭동도 전혀 없었다며 특검의 주장을 하나하나 반박한 윤 전 대통령. <br /> <br />이미 10개월 전 헌법재판소에서 12·3 계엄은 위헌이라는 판단이 나와 자리에서 물러났지만, 탄핵심판 때와 전혀 달라지지 않은 논리였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전 대통령 (지난 결심 공판) : 국민들이 또 국가의 위기 상황에 대해서 계몽됐다면서 응원해주는 걸 보고 내가 울린 비상벨이 효과가 있었구나.] <br /> <br />윤 전 대통령은 오히려 강변을 펼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의원은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신속히 계엄이 해제됐고, 국회에 투입된 병력은 군중 수천 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사에서 가장 짧은 계엄이었다며 특검의 수사를 숙청과 탄압으로 상징되는 광란의 칼춤이라 비판한 윤 전 대통령은, 그렇게 새벽 1시 40분까지, 무려 90분 동안 이어진 최후진술에서 국민에 대한 사과나 반성은 끝까지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전 대통령 (지난 결심 공판) : 이리 떼들의 내란 몰이 먹이가 된 바로 그 비상계엄령을 저는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30분경에 선포하였습니다.] <br /> <br />계엄 사태 '본류' 재판이라 볼 수 있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의 첫 판단이 나온 뒤엔 윤 전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낼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권준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최성훈 <br />영상편집 : 이정욱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21805003677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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