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국과 이란의 핵협상 속, 중동은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. <br><br>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일시 폐쇄하고 실사격 훈련까지 강행하며 미국의 군사 압박에 맞불을 놨습니다. <br><br>성혜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굉음과 함께 미사일이 하늘로 솟구칩니다.<br> <br>해상 고속정과 군함에서 미사일과 포탄이 잇따라 발사되고, 거대한 폭발이 이어집니다. <br><br>현지시각 어제, 이란 국영방송은 전 세계 원유의 20%가 지나는 핵심 교역로, 호르무즈 해협을 수시간동안 일시 폐쇄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> <br>이번 핵협상 과정에서 이란이 해협 폐쇄 카드를 꺼낸 건 처음입니다. <br><br>앞서 미국은 항모전단 추가 배치를 예고하는 등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여왔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(현지시각 그제)] <br>"이란은 합의를 할 겁니다. (이란이) 합의를 안 했을 경우의 결과를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." <br> <br>스위스 제네바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2차 핵 협상이 3시간 30분 동안 이어졌습니다. <br><br>[JD 밴스 / 미국 부통령] <br>“대통령이 정한 레드라인을, 이란이 아직 받아들일 준비가 안 돼 있다는 점이 분명했습니다." <br> <br>[압바스 아라그치 / 이란 외무장관] <br>"이전 합의에 비해 진전이 있었습니다. 그렇다고 곧바로 합의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.” <br><br>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도 "세계 최강 군대도 따귀를 맞을 수 있다"며 미국에 경고장을 날렸습니다. <br><br>이란 도심에선 반정부 시위 40일 기념식에서 총성이 울리는 영상이 확산되며 내부 긴장도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조아라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