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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김 부럽지 않은 강원 청정 계곡 ‘민물김’

2026-02-18 11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요즘 외국인들이 우리 김에 푹 빠져 있단 소식 전해드렸는데요. <br><br>그러다보니 부족해서 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. <br> <br>희소식이 들어왔습니다. <br><br>김은 바다에서 나는데, 강원 청정 계곡에서 민물김이 자라고 있습니다. <br> <br>인공양식이 결실을 맺으면서 대량 생산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강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45도의 급경사면에서 거세게 물이 흘러 내립니다. <br> <br>경사면엔 짙은 녹색 조류들이 빼곡히 붙어 있습니다. <br> <br>바다가 아닌 계곡 물에서 자라는 민물김입니다. <br> <br>국내에서 유일하게 삼척 소한계곡에 서식하는데, 포자를 채취해 인공 양식을 하는 모습입니다. <br> <br>차갑고 맑은 물에서만 자라는 민물김 특성상, 수온과 유속, 유량 등 까다로운 조건을 맞춰야만 양식이 가능합니다. <br> <br>[김동삼 / 삼척시 민물김연구센터 박사] <br>"(물) 온도는 12~14도를 유지해야 되고 유속은 초당 1m 이상 돼야 하기 때문에 생육 조건이 7~8가지가 맞아야 됩니다" <br> <br>민물김은 바다김보다 칼슘과 철분이 많고 미네랄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<br> <br>지역 주민들이 산후조리에 쓸 정도로 친근한 먹거리였지만 지구온난화 여파로 자생 규모가 급감하면서 멸종위기까지 몰렸습니다. <br> <br>2018년부터 민물김이 양식되기 시작했는데 초기 한해 3kg에 불과했던 생산량은 지난해 43kg까지 늘었습니다. <br> <br>[김형섭 / 삼척시 수산자원센터 민물김연구팀장] <br>"올해는 인공배양을 50kg까지 목표로 하고 있고요. 향후 5년 이내에 100kg을 목표로 해서 민물김에 대한 상업화를 진행할 예정…" <br> <br>바다김처럼 청정 계곡에서 자란 민물김도 접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민석 <br>영상편집: 정다은<br /><br /><br />강경모 기자 kk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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