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 연휴 마지막 날, 고속도로 휴게소와 기차역, 버스터미널에는 귀경 행렬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귀경객들은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누고 함께 사진도 찍으면서 고향을 떠나는 아쉬움을 달랬습니다. <br /> <br />오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속도로 휴게소가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빕니다. <br /> <br />핫도그와 핫바를 파는 가게 앞에는 줄이 늘어섰고 아이들과 함께 의자에 앉아 간식을 즐기는 가족들의 모습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았다가 일상으로 복귀하는 귀경객들입니다. <br /> <br />[최진섭·최민우·최서아 / 경기 의정부 고산동 : 아쉬워요. (연휴가) 너무 짧은 것 같고 애들도 이제 할머니 보고 나서 이제 올라가는 길인데, 너무 짧아서 아쉽다고….] <br /> <br />기차역 대기실도 귀경객들로 가득 찼습니다. <br /> <br />부모님과 함께 손 하트를 그리며 사진을 찍기도 하고, 아쉬운 마음에 기차에 올라타 손자와 입맞춤을 나누는 노부부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차가 떠나기 전, 손자에게 세뱃돈을 나눠주고 아쉬운 마음에 손을 흔들며 다음 만남을 기약합니다. <br /> <br />[이주헌·이재율·이재우 / 서울 수색동 : 많이 아쉽죠, 가까이 살았으면 좋았을 건데 그래도 잘 만났으니까, 이제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일해서 (다음) 명절 때 내려올 수 있도록 해야죠.] <br /> <br />남는 표를 구하는 승객들이 버스 터미널 매표소 앞에 줄을 섰습니다. <br /> <br />연휴 마지막 날, 서울로 향하는 버스표는 금세 매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귀경객들은 가족과 담소를 나누며 아쉬움을 달랜 뒤, 부모님이 싸주신 음식 꾸러미를 손에 들고 버스로 향합니다. <br /> <br />[김연우·김나우 / 서울 성산동 : 오랜만에 가족들 다 같이 모인 거라서 반갑기도 하고 또 재밌는 시간 보냈는데, 연휴가 길었던 만큼 (집에) 가려고 하니까 조금 아쉬운 마음도 들고 그런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주말을 포함해 닷새 동안 이어진 2026년 새해 첫 명절. <br /> <br />귀경객들은 가족으로부터 전해진 고향의 따스한 정을 마음속에 간직한 채 또다시 일상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승훈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장영한 <br />VJ : 한우정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승훈 (5w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21822232182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