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불닭볶음면, K-푸드 인기의 선두주자다보니, 그만큼 해외에서 모방제품도 판을 칩니다. <br> <br>삼양식품이 영문 이름 'Buldak' 국내 상표권 등록을 추진합니다. <br> <br>그런데 한글로 '불닭'은 상표권을 주장할 수 없다는데, 그 이유, 배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해외 온라인 사이트에 올라온 '가짜'인지 판별이 되냐는 글입니다. <br> <br>'까르보나라 맛'이라 써있고 캐릭터도 같지만 모방품입니다. <br> <br>중국에서 중동까지 이같은 모방제품이 판치자,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브랜드 영문명인 'Buldak' 국내 상표권 등록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수출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[월러스 호 / 홍콩] <br>"제가 만약 진짜가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몰랐다면 구분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. 물론 진짜 제품의 디자인이 훨씬 낫긴 하지만 너무 비슷해보이고." <br><br>삼양식품의 '불닭' 상표권은 미국에는 등록돼 있지만 중국, 동남아, 중동 등을 포함해 정작 우리나라에서도 영문명은 등록돼 있지 않았습니다.<br> <br>국내 영문명 상표권을 등록하게 되면 국제 분쟁 대응에도 유리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><br>[삼양식품 관계자] <br>"우리나라에서도 등록을 해놓아야 해외에서도 우리 주장을 펴는데 유리한 거니깐요." <br> <br>한편, 한국어로 '불닭'은 현재 국내에서 상표권을 주장할 수 없습니다. <br><br>특허법원은 2008년 누구나 '불닭'을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찬우 <br>영상편집 : 김지향<br /><br /><br />배정현 기자 baechewing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