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미술위원회가 백악관 연회장 건설 계획을 승인하면서 백악관 본관보다 더 큰 규모의 연회장을 짓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9일 소셜미디어에서 "미술위원회가 초기 설계자로 참여한 위원 1명의 기권을 제외한 만장일치로 백악관 연회장 건설을 승인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술위원회는 연방 건축과 기념물 디자인을 심의하는 연방 자문기관으로, 소속 위원 7명 모두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입니다. <br /> <br />로드니 밈스 쿡 주니어 미술위원장은 투표에 앞서 "대통령이 매우 아름다운 구조물을 설계했다"며 "미국이 텐트에서 세계를 접대해선 안 된다"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지난해 10월 이스트윙, 동관을 철거하고 연회장 공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백악관 이스트룸은 수용 인원이 200여 명에 그쳐 외국 정상과 귀빈이 참석하는 만찬·리셉션 행사 개최에 제약이 있었는데,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약 1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연회장을 신축하겠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입니다. <br /> <br />3억∼4억 달러(약 4천365억∼5천821억 원)로 추산되는 공사 비용은 기업과 개인의 기부금으로 충당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연회장 신축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이스트윙 철거를 결정하면서 구체적 검토와 의회 승인, 공론화 절차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역사보존협회(NTHP)는 연방 법원에 연회장 건설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며, 법원 판단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미술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연회장 건설 계획은 다음 달 5일 국가수도계획위원회에서 추가 논의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22005455557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