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중동이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가능성에,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, 이란을 향해, 열흘 안에 핵 무기를 포기하라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. <br> <br>장하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자신이 주도하는 평화위원회 연단에 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. <br> <br>이란을 정조준해 최후통첩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이제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할 수도 있고, 아닐 수도 있습니다. 여러분은 아마도 앞으로 열흘 안에 결과를 알게 될 것입니다." <br> <br>지난 6월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을 타격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열흘 안에 핵무기를 포기하고 협상에 응하라고 말한 겁니다. <br><br>월스트리트 저널은 복수 관계자를 인용해, 트럼프 행정부가 제한적 선제 군사 공격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> <br>"트럼프 1기 시절 북한과 핵협상을 위해 검토했던 '코피 작전'이 연상된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><br>2018년 당시에도 미국은 '선제 타격 카드'를 꺼낸 든 뒤 북미 대화를 재개하며 정상회담을 성사시켰습니다. <br> <br>이란이 최근 군사훈련 영상을 공개하며 결전의 의지를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압도적인 전력을 추가로 이란 주변에 배치하면서 긴장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><br>국제 선박 추적 사이트에 따르면 미 해군 최신예 제럴드 포드 항모전단이 아프리카 동해안에 도달해 곧 지중해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. <br><br>불가리아에선 미 공군의 공중급유기가 추가로 배치된 게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공중급유기는 통상 공습이 임박했다는 신호 중 하나로 해석됩니다. <br> <br>미국이 이르면 이번 주말, 이란을 공격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어제 국제 유가는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혜리<br /><br /><br />장하얀 기자 jwhite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