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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카이치, 중국 때리고 한국엔 손 내밀었다

2026-02-20 6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선거 압승으로 '1강 체제'를 구축한 다카이치 일본 총리, 강한 권력을 발판으로 국회에 섰습니다. <br> <br>'강한 외교'를 내세우며 중국에는 각을 세우고, 한국은 치켜세웠는데요. <br> <br>도쿄에서 송찬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선거 압승으로 3분의 2가 넘는 의석수를 차지한 중의원 본회의장 단상에 서는 다카이치 일본 총리. <br> <br>의원들의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. <br> <br>국회 시정연설에서는 '강한 일본 외교'를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자신의 '대만 유사시 개입' 발언으로 갈등을 겪는 중국을 향해 강경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. <br> <br>[다카이치 사나에 / 일본 총리] <br>"힘이나 위압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변경 시도를 강화하는 한편 일본 주변에서의 군사 활동을 확대하고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." <br><br>엄중한 안보 환경을 얘기하면서 중국을 북한, 러시아와 나란히 언급한 것인데 과거 기시다, 이시바 전 총리에 비해 발언 수위도 높였습니다.<br> <br>반면 한국에는 손을 내밀었습니다. <br> <br>지난달 나라 현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을 거론하면서 관계 강화를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다카이치 사나에 / 일본 총리] <br>"정상 간의 신뢰 관계를 기초로 한 솔직한 의견 교환을 통해 한층 더 관계 강화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." <br><br>다카이치 총리는 모레 시마네 현 주최로 열리는 독도 영유권 주장 행사에 장관을 보내겠다고 한 바 있는데, 기존 관행대로 차관급을 파견하는 것으로 물러섰습니다. <br> <br>일본 언론은 "한국을 배려한 것"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도 일본 정부의 독도 망언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[모테기 도시미쓰 / 일본 외무상] <br>"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기본적인 입장에 근거해 의연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." <br><br>다카이치 총리는 오늘도 방위력 강화와 개헌 추진을 강조하며 군사 대국화 움직임을 보여 향후 한일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. <br> <br>도쿄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박용준 <br>영상편집: 배시열<br /><br /><br />송찬욱 기자 so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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