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보신 것처럼 강풍에 더해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피해도 잇따랐습니다.<br> <br>주말 사이 총 16건의 산불이 발생했는데, 다 껐다고 생각했지만 강풍 때문에 되살아난 불씨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<br> <br>이기상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산중턱 곳곳마다 연기가 가득합니다. <br> <br>거센 바람에 연기는 하늘로 치솟지 못하고 산등선을 따라 옆으로 퍼집니다. <br> <br>경남 함양에서 어젯밤 9시쯤 발생한 산불은 강풍에 확산되면서 이틀째 번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[산림청 관계자] <br>"바람이 세서요. 번지는 거죠, 바람 때문에 (진화 시점을) 예측하기가 조금 어렵습니다. 바람이 계속 바뀌니까요."<br> <br>소방헬기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물을 담고 산불진화 대원들은 가파른 산길을 오릅니다. <br> <br>충남 예산에서 어제 오후 발생한 산불이 밤사이 강풍에 재발화되면서 오늘 또다시 진화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오늘 새벽, 울산에서도 산불이 나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. <br><br>어제 하루 12건에 이어 오늘도 4건의 산불이 발생해 이틀간 16건의 산불이 났습니다. <br> <br>산림청은 2월에 10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한 건 매우 이례적이라며 산불 경계를 강화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허민영<br /><br /><br />이기상 기자 wakeup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