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브레이크가 없는 '픽시사전거'에 결국 경찰이 칼을 빼들었습니다.<br> <br>자녀가 픽시 자전거 타는 걸 방치하면 부모에게 아동 학대 책임을 물을 수도 있단 겁니다.<br> <br>어떻게 가능한 건지, 임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교차로를 크게 돌던 자전거가 중심을 잃고 처박힙니다. <br> <br>헬멧도 안 쓴 채 2개 차로를 점거하고 뒷바퀴를 흔들어 대는가 하면, 여럿이 순찰차를 에워싸고 자전거를 부딪히며 경찰관을 도발하기도 합니다.<br> <br>모두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진 픽시 자전겁니다.<br><br>제 옆에 있는 게 픽시 자전건데요.<br><br>일반 자전거와 달리 바퀴를 잡아주는 브레이크가 달려있지 않습니다.<br> <br>뒷바퀴를 옆으로 끌며 속도를 줄여야 해 사고 위험이 높지만, 청소년들은 아랑곳 않습니다. <br><br>[중학생] <br>"(부모님이) 브레이크 달라고, 헬멧 쓰고 다니라고 하시는데 제가 계속 고집부려요." <br> <br>[김만석 / 서울 성북구] <br>"좀 안 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요." <br> <br>결국 경찰이 나섰습니다. <br> <br>반복적 경고에도 픽시 자전거를 계속 타게두는 부모를 아동학대 방임 혐의로 수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미성년 자녀를 위험에 방치한 책임을 묻겠다는 겁니다. <br><br>또 오는 4월까지 픽시 자전거 불법 주행도 집중단속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강철규 <br>영상편집 : 장세례<br /><br /><br />임종민 기자 forest13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