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판은 벌써부터 뜨겁습니다. <br> <br>오세훈 시장과 민주당 유력 후보들은 서울의 주요 거점이나 랜드 마크를 어떻게 개발하고 활용할 지를 두고 난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번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의 경제 효과를 두고 맞붙었습니다. <br> <br>김동하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북콘서트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. <br> <br>동대문 디자인플라자, DDP를 없애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는 사회자 질문에, 챗GPT에 물어보라고 말합니다. <br> <br>[오세훈 / 서울시장] <br>"지금 챗GPT 들어가셔 가지고 '동대문 DDP의 무형의 경제 효과 산출해 줘' 이렇게 한 문장만 치시면 뭐가 몇 조, 1년에 몇 조, 10년이면 몇 십 조. 이렇게 주르륵 나와요." <br> <br>눈에 안 보이는 경제 효과가 AI도 알 정도로 크다는 취집니다. <br><br>최근 서울시는 DDP 인근 상권 매출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약 900억 원 가까이 늘었고, 이 중 외국인 관광객 지출액이 6배 넘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오 시장은 논란을 만들어준 전현희 민주당 의원에게 감사하다고 했지만, 실제로는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며 DDP 해체와 돔 공연장 건설을 공약한 전 의원에 대한 반박이라는 분석입니다. <br> <br>[전현희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유령 도시처럼 동대문 시장 상권을 죽게 만든 오세훈 시장의 대표적인 전시 행정 사례 DDP를 해체하겠습니다." <br><br>전 의원 측은 동대문 상권의 매출 증가율이 명동 성수동 같은 다른 상권에 비해 많이 뒤쳐지고,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면 사실상 감소한 거란 주장입니다.<br> <br>선거가 다가올 수록, 3연임에 도전하는 오 시장과, 서울 탈환을 자임하는 정원오, 김영배 박주민, 박홍근. 서영교 등 여권 후보군과의 신경전도 과열되고 있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김동하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박찬기 <br>영상편집: 박형기<br /><br /><br />김동하 기자 hdk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