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마다 이맘때면 중국 하얼빈에서는 세계 3대 겨울 축제로 꼽히는 '빙설제'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중국 내국인 관광객도 크게 늘면서 겨울철 대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올해도 도심 곳곳이 관광객들로 북적이면서 현지 한인 사회가 요식업을 중심으로 모처럼 작은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채영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화려한 대형 백자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, 말의 해를 맞아 만들어진 눈 조각상 앞에서는 관광객들의 기념촬영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어둠이 내려앉자 아름답고 화려한 조명이 도시를 밝히고, 하얼빈은 거대한 겨울 왕국으로 변합니다. <br /> <br />세계 3대 겨울축제로 불리는 하얼빈 빙설제 현장입니다. <br /> <br />평균 기온이 영하 16도에 달하는 혹한 속에서도 어른, 아이 할 것 없이 축제의 열기에 빠져듭니다. <br /> <br />[위러러·왕지엔 / 빙설제 관광객 : 낮에 보는 풍경과 밤 풍경이 완전히 다릅니다. 낮에는 놀라움이 느껴졌다면 밤에는 조명이 켜지면서 정말 색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하얼빈 빙설제는 세계적 축제답게 지역 관광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해마다 약 1천6백억 위안, 우리 돈으로 33조 8천억 원 상당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올해 축제 행사장 규모는 사상 최대로 축구장 면적의 약 168배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평균 방문객 수가 300만 명을 넘는 만큼 올해는 역대 최다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[양대열 / 한국 식당·식료품 업체 운영 : 사실 지금 중국 경기가 그렇게 좋지 않은데 빙설제로 인해서 중국 분들도 많이 오시고 또 특히나 외지 분들이 많이 오셔서 많이 큰 도움이 되고 있고 또 한국 분들도 많이 오셔서….] <br /> <br />축제 열기가 고조되면서 100여 명 규모로 추산되는 하얼빈 한인사회도 요식업과 관광업을 중심으로 모처럼 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우현성 / 한국 식당 운영 : 외지 중국인 관광객과 그리고 외국인 손님 비중이 작년 대비 한 30% 정도 증가하면서 올해는 특히 관광객 증가가 확실히 체감될 정도로 크다고 느끼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[차오종치 / 한국 식당 손님 : 하얼빈에서 한국 음식을 먹고 싶었습니다. 남방에는 정통한 한국 음식점이 없거든요. 그래서 검색해서 찾아왔습니다.] <br /> <br />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 하얼빈 빙설 축제. <br /> <br />혹한에서도 피어난 세계적인 겨울 축제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채영 (khj8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22301273901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