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트럼프 "병원선 파견"...그린랜드 "우린 무상 의료" / YTN

2026-02-22 5 Dailymotion

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 병합을 주장한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미 해군 병원선을 보내 주민들을 치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와 만난 뒤 트루스 소셜에 "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아픈 많은 사람을 돌보기 위해 병원선을 보낸다"며 "지금 가고 있다"는 글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미 해군은 각각 천 개의 병상을 보유한 대형 병원선 두 척을 운용하고 있지만, 백악관은 이 가운데 어떤 병원선을 보낼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옌스-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는 페이스북에 "대답은 노 땡큐"라면서 그린란드는 주민들에 대한 치료가 무상으로 이뤄지는 공공의료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우리는 시민들이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공 의료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갖추고 있다"며 "미국에서는 의사를 만나려면 비용이 드는데, 그런 체계와는 다르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행보는 관세, 무력 사용 암시 등 거의 모든 수단을 동원해 그린란드 편입을 추진하면서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하는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'강온양면책'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그린란드 주민 5만 6천여 명은 이미 무상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본토 최대 주인 텍사스의 3배가 넘는 광활한 영토를 지닌 그린란드는 5개의 병원을 두고 있으며, 수도 누크 병원은 그린란드 전역의 환자들에 대한 치료를 제공한다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닐센 총리는 이어 그린란드는 여전히 미국과의 대화와 협력에 열려 있다면서, 미국 당국자들이 "다소 마구잡이식의 소셜미디어 돌출 발언"보다는 직접적으로 소통에 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린란드와 덴마크,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문제를 협상으로 풀겠다고 한발 물러선 뒤 지난달 말 첫 고위급 실무회담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린란드의 시민운동가 오를라 요엘센도 SNS에 "고맙지만 사양한다"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"비타민이 풍부한 물개 지방 등 전통 음식을 먹으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"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높은 수가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는 미국 의료에 신경을 쓰는 게 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덴마크 지도자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냉소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"보험이나 재산이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22305414687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