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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로 유인해 감금까지...440억 가로챈 피싱 조직 검거 / YTN

2026-02-23 60 Dailymotion

중국·필리핀 거점 둔 전화금융사기 일당 검거 <br />은행 직원 사칭해 피해자들로부터 440억 원 가로채 <br />고급 아파트·수입차·귀금속 등 호화 생활 이어와<br /><br /> <br />빚에 허덕이는 사람들을 해외로 유인해 감금하고, 강제로 전화금융사기에 가담시켜 440억 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이렇게 뺏은 돈으로 서울 강남 아파트에서 호화 생활을 누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오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이 들이닥친 집 안. <br /> <br />수갑을 찬 남성들 옆으로 명품 신발과 가방이 즐비합니다. <br /> <br />중국과 필리핀 등 해외에 거점을 두고 전화금융사기 행각을 벌여온 일당의 검거 현장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국제 공조를 받아 필리핀 현지에서 검거된 조직원 수십 명도 국내로 송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약 6년 동안 은행 직원을 사칭하며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, 피해자 수백 명으로부터 총 44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범죄 수익은 고스란히 이들의 사치스러운 생활에 쓰였습니다. <br /> <br />강남의 고급 아파트와 수입차, 고가의 귀금속 등을 사들이며 호화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[최재석 / 대전중부경찰서 형사1팀장 : 총책과 관리자급 5명이 서울에 있는 강남 아파트를 얻어서 생활하고 있었고요. 외국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저희가 위치 추적이나 이런 것을 확인해서….] <br /> <br />이들의 범행 수법은 잔혹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채업자와 짜고 빚을 갚지 못한 채무자들을 고수익 아르바이트라고 속여 해외로 유인한 뒤, 여권을 빼앗고 감금해 강제로 피싱 유인책 역할을 맡겼습니다. <br /> <br />[전화금융사기 국외이송 피해자 : 보이스피싱이면 절대 안 갈 것이다, 괜히 나 살자고 누구를 죽일 수는 없다, 이렇게 말했거든요. 감금처럼 지냈어요. 일단 외출 같은 거는 거의 못 했고요. 일단 처음에 도망칠 수가 없었던 게 여권을 뺏겼었어요.] <br /> <br />경찰은 총책 등 11명을 구속하고 가담자 65명을 불구속 송치했으며, 압수한 현금과 명품 등 56억 원 상당의 범죄 수익을 몰수보전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아직 검거하지 못한 총책과 조직원 등 10여 명에 대해 수사하고 있으며 회수하지 못한 범죄 수익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승훈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장영한 <br />화면제공 : 대전경찰청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승훈 (5w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22322542186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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