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지역통합이 역시 쉬운 일이 아닙니다.<br><br>전국 이 세 곳 다 뭔가 될 듯 하더니, 본회의에 올라 간 건 광주 전남 통합 특별법 한 건입니다. <br> <br>대전충남, 대구경북은 통합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. <br> <br>이유가 뭘까요?<br> <br>이혜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광주전남 행정통합법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사위 문턱을 넘었습니다. <br> <br>[추미애 / 국회 법제사법위원장] <br>"찬성 11인, 기권 7인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." <br> <br>대전충남, 대구경북 통합법도 함께 상정됐지만 국민의힘이 반대하면서 통과되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[나경원 / 국민의힘 의원] <br>"졸속이고 주민 의사도 묻지 않고 실질적인 제대로 된 통합도 안 하는 이런 행정통합법은 왜 밀어붙입니까." <br> <br>대정충남 지역 국민의힘 인사들은 국회를 찾아 통합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대전충남 강제합병 결사 반대한다! 반대한다!" <br> <br>매년 5조 원 지원 수준이 아니라, 지방 정부가 자체적으로 세금을 걷을 수 있도록 재정 권한을 이양해 달라는 겁니다. <br> <br>하지만 민주당은 역차별이 될 수 있다며 부정적입니다. <br> <br>민주당 원내관계자는 "통합 지역에만 과도한 권한을 주는 건 국가 균형 발전이란 목표에도 맞지 않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대구경북 통합은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견이 나옵니다. <br> <br>오늘 열린 비공개 의총에서 통합에 찬성하는 대구 지역구 주호영 의원이 반발하며, 송언석 원내대표와 충돌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이재명 대통령은 SNS에 "행정구역 통합을 일방적으로 강행할 수는 없다"며 "무리하지 말라는게 정부 입장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재평 장명석 <br>영상편집: 박형기<br /><br /><br />이혜주 기자 plz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