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대표가 미국 의회에 출석했습니다. <br> <br>7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는데, 쿠팡의 정보 유출보단, 한국이 차별적으로 대했는지 따지는 조사입니다. <br> <br>미국 의회가 어떤 안을 내놓을지 걱정인데, 워싱턴에서 정다은 특파원이 현장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해럴드 로저스 쿠팡 한국대표가 미 하원 법사위 비공개 조사에 출석했습니다. <br> <br>[해럴드 로저스 / 쿠팡 한국법인 임시 대표] <br>"<오늘 어떤 설명을 할 예정입니까? 한국 국민과 소비자에게 할 말 없습니까?> …." <br> <br>앞서 미 하원 법사위가 한국 정부가 미국 기업인 쿠팡을 차별하고 있다면서 출석을 요구한 것입니다. <br> <br>7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로저스 대표는 끝까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[해럴드 로저스 / 쿠팡 한국법인 임시 대표] <br>"<위원회가 뭘 물어봤습니까? 뭐라고 답하셨습니까? 한국이 정말로 차별했다고 생각하십니까?> …." <br> <br>미 법사위 대변인은 이후 절차나 미국 기업 차별 관련 입법 조치 검토 등에 대해선 "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"고 답변했습니다.<br> <br>조사 직후 쿠팡 측은 "오늘 의회 증언까지 이어진 한국 내 상황들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"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.<br> <br>특히 이번 조사는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이뤄져 더 주목됩니다. <br> <br>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의 차별적 행위에 대응하는 무역법 301조를 새로운 관세 수단으로 검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오늘 미 하원의 쿠팡 조사가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관세 부과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<br> <br>영상취재 정명환(VJ) <br>영상편집 배시열<br /><br /><br />정다은 기자 dec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