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제품들, 이제 로봇 시장까지 공략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러닝 같은 MZ세대 레저는 물론, 어르신들의 일상을 돕는 입는 로봇을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되는데요. <br> <br>어떤 느낌일지, 또 가격은 얼마인지, 김태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언덕을 오르던 60대 남성. <br> <br>지친 듯 멈춰 서더니 다리에 달린 버튼을 누르고 다시 걸어갑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숨이 거의 안 차요!" <br> <br>오늘 국내에 출시된 중국 기업의 외골격 로봇입니다. <br> <br>이렇게 가파른 경사의 오르막길도 평소 걷는 정도의 힘만 들이면 쉽게 뛰어 올라갈 수 있습니다.<br> <br>AI가 사용자의 움직임을 분석해 보행에 필요한 힘을 보태면서, 계단이나 오르막길에서 다리와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최대 30kg까지 덜어줍니다. <br> <br>[백송희 / 유튜버] <br>"AI가 자동으로 인식해서 하산할 때는 다리를 자연스럽게 사뿐하게 들어 올려서 내려주는 느낌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." <br> <br>고령층은 물론, 자전거와 등산을 즐기는 젊은 층까지 겨냥했습니다. <br> <br>가격은 보급형 기준 149만 원, 200여 명이 사전 구매를 신청했습니다. <br> <br>[정원익 / 로봇 기업 관계자] <br>"와디즈(사전 예약)를 해보니까 다리 힘이 없으신, 불편하신 부모님들을 위해 구매하신 고객들이 70% 이상이더라고요." <br> <br>앞서 한국 기업도 지난해 입는 로봇을 출시했는데, 보행 데이터를 분석해 걸음걸이 교정 기능까지 도와줍니다. <br> <br>가격은 200만 원을 웃도는 수준. <br> <br>중국산 로봇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틈을 파고들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강철규 <br>영상편집 : 박혜린<br /><br /><br />김태우 기자 burnkim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