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멕시코, 마약왕 사살 뒤 70여 명 사망..."월드컵 안전 보장" 약속했지만 / YTN

2026-02-24 30 Dailymotion

최근 멕시코 최대 마약 카르텔 두목 사살 이후 조직원 보복 테러와 교전으로 70여 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오는 6월 우리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 리그가 예정된 지역까지 폭력 사태가 번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멕시코 대통령이 월드컵 안전 보장을 강조하고 나섰지만 불안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형 마트 주변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, 고속도로가 불에 탄 차량들로 막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대 마약 카르텔 두목이 정부군과 교전에서 사살되자 조직원들이 멕시코 곳곳에서 보복 테러를 일으켰습니다. <br /> <br />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알려진 유명 휴양지 푸에르코 바야르타까지 번지면서 위성 사진을 보면 전쟁터처럼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신디·로버트 티니 부부 / 관광객 : 아침에 일어났는데, 폭발음이 많이 들렸어요. 어두워서 천둥 번개가 치는 건가 생각했어요.] <br /> <br />멕시코 정부는 군 병력 1만 명을 투입해 점차 정상을 되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교전은 일단락 됐지만 방위군 23명을 포함해 70명 넘게 숨졌고, 주요 항공사들이 한때 80여 편 해당 지역 운항을 취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당장 오는 6월에 열릴 북중미 월드컵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카르텔 근거지 도시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과달라하라에선 멕시코와 같은 조에 편성된 한국 대표팀이 1, 2차전을 치르고 베이스캠프도 차려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피파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지만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당국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리아 돌로레스 아기레 / 상점 주인 : 정부가 철저한 안전 조치를 해야 합니다. 지금 사태를 목격했기 때문에 분명히 방문을 망설일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월드컵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직접 회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완전한 안전을 보장하겠다며 방문객에게 아무런 위험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[라우디아 셰인바움 / 멕시코 대통령 : (월드컵 정상 개최를 보장할 수 있나요?) 완전한 안전을 보장합니다. 완전한 보장이요 (방문객에게 어떤 위험이 있습니까?) 아무런 위험도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사태로 멕시코 여성 축구 리그가 연기되는 등 4경기가 차질을 빚었고, 여자 테니스 경기 도중 총소리로 파행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안전 문제가 이번 월드컵의 최우선 과제가 될 전망입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22506385157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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