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6천 선을 돌파한 날, 국회에서는 3차 상법 개정안이 범여권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통령은 민주당이 최선을 다해 잘하고 있다며, 힘을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황보혜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3차 상법 개정안을 막겠다며, 국민의힘이 밤샘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던 시각,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과 주주들도 환영하는 개혁 입법을 왜 밤까지 새며 극한 반대를 하느냐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해는 짧은데 갈 길이 멀다, '주가 누르기 방지법' 등 할 일이 산더미라고도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곧장, 대통령이 야당의 필리버스터를 비아냥댔다며, 이런 조롱은 견제와 균형을 부정하는 태도라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자사주 소각을 만병통치약처럼 포장하고 있지만, 기업을 징벌적으로 규제하기보다는 스스로 주주와 이익을 공유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는 24시간 꼬박, 상법 개정안 찬반을 두고 입씨름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[김현정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회삿돈을 지배권 방어 수단으로 활용하는 잘못된 관행을 구조적으로 차단하겠다는…] <br /> <br />[김기웅 /국민의힘 의원 : 어느 국가도 자사주 소각을 강행 규정으로 의무화하고 있진 않습니다.] <br /> <br />코스피가 사상 첫 6천 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감한 직후, 상법 개정안은 범여권 주도로 물 흐르듯 가결됐습니다. <br /> <br />'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규정'을 담은 1차 상법과 '집중투표제 의무화' 등을 골자로 한 2차 상법에 이어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핵심으로 한, 세 번째 개정안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의 '입법 드라이브'에 청와대도 흡족한 표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은 '여당발 이슈에 대통령이 뒷전이 됐다'는 기사를 SNS에 공유하며 자신이 뒷전이 된 일도, 그렇게 느낀 적도 없다면서 민주당은 국민이 맡긴 일을 최선을 다해 잘하고 있다고 힘을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의 메시지는 이른바 '친명'과 '친청' 계파 갈등 상황에서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당 내부는 물론 당청 엇박자 논란까지 불식시키려는 의도란 해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황보혜경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이성모 온승원 <br />영상편집 : 이주연 <br />디자인 : 권향화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22518425991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