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중요한 건, 서울에 집중된 관광수요를 어떻게 전국으로 확산하느냐겠죠. <br> <br>지방 공항의 국제선 직항을 늘려 외국인들이 바로 지방을 관광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이어서 김태우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각 지역으로 가는 버스 표를 끊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. <br> <br>장거리 비행 끝에 한국에 들어서자마자 또다시 버스를 탈 생각에 막막합니다. <br> <br>[앤디 / 남아공 관광객] <br>"광주에 가야 하는데, 4시간 반이 걸려요. 한국에 왔는데 또 버스를 기다렸다가 4시간을 가야 한다니 지치죠." <br> <br>대부분의 국제선 항공편이 인천공항에 몰려 있어 버스 환승을 택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. <br> <br>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3천만 시대를 위해 지방공항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지방공항의 직항 국제선 항공편을 공격적으로 늘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별 관광 수요를 키우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국제선 신규 유치를 위해 공항시설 감면 등 실질적 혜택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정부가 증편 수요가 눈여겨보는 지역 공항은 김해공항과 청주공항입니다. <br> <br>김해공항의 경우 이미 13개국 40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고 1년 외래객 수가 160만 명. <br> <br>청주공항은 수도권과 가까운 것이 장점입니다.<br> <br>국제선 직항이 늘어나면 국내 이용자들도 편의성이 높아질 거란 관측입니다. <br> <br>[이광재 / 청주공항 여행객] <br>"국제선이 많긴 하지만 앞으로 더 많아져서 지방 사람들도 멀리까지 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." <br> <br>인천공항에 내리더라도 관광객들이 지방으로 이동하기 쉽게 KTX 사전 예매 기간을 확대하고 심야 공항버스 노선도 늘리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.<br /><br /><br />김태우 기자 burnkim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