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서울 반포대교를 달리던 차량이 난간을 뚫고 다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. <br> <br>다른 차량 위로 떨어졌다가 한강둔치까지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였는데요. <br> <br>차량 안에선 약물과 주사기가 여럿 발견됐습니다. <br> <br>곽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한강 변 자전거 도로. <br> <br>도로 위에서 차량 한 대가 추락합니다. <br> <br>세 바퀴를 빙글빙글 돌며 떨어지는데, 사고 충격으로 불꽃도 튑니다. <br> <br>[양세중 / 목격자] <br>"쿵쿵 소리는 나긴 했는데 두 번째 쾅하면서 이렇게 뭐가 공중에서 떨어지는 거예요." <br> <br>포르쉐 차량이 반포대교 난간을 뚫고 1차 추락해 강변북로를 달리던 벤츠 차량 위로 떨어졌고, 한 번 더 추락해 한강 둔치까지 떨어진 겁니다.<br> <br>차량이 추락한 한강 둔치엔 이렇게 출입통제선이 처져 있고 부서진 다리 구조물과 차량 파편들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.<br> <br>포르쉐 운전자인 30대 여성과 사고를 당한 벤츠 운전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> <br>여성이 몰던 차량 안에선 수면 마취제인 프로포폴과 주사기가 다량 발견됐습니다. <br> <br>여성은 "병원에서 수면 마취 시술을 받은 뒤 운전했다"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여성을 약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, 약물 소지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조승현 <br>영상편집: 남은주<br /><br /><br />곽민경 기자 minkyung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