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정장 같은 교복, 아이들 편하지도 않지만, 한 벌에 60만 원이 넘다보니 학부모들 부담이 큰데요. <br> <br>그래서 정부가 앞장서 이런 편한 생활복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학생들과 학부모들 반응 박지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정장형태의 교복 정복, 한 벌 갖춰 입으려면 자켓과 조끼 셔츠 등 최소 5종을 구매해야 합니다. <br> <br>제가 지금 입고 있는 건 한 중학교 생활복인데요, <br> <br>옆에 있는 이 정복과 달리 모자가 달린 상의와 바지, 단 두 피스로 구성돼 있어 간편합니다.<br> <br>전국 중고교 교복값 평균은 31만 3712원. <br> <br>일부 학교에선 정복과 생활복, 체육복 등을 모두 구매해야 해, 60만 원 가까이 돈이 듭니다. <br> <br>이런 부담을 줄이고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정장형 교복을 폐지하도록 권고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학부모들은 환영합니다. <br> <br>[40대 학부모] <br>"정복은 불편하고 잘 입지도 않는데 굳이 구매하게 만들어 놨으니까 불합리하다." <br> <br>[50대 학부모] <br>"(교복값이) 대략 1백만 원 이상은 들지 않았을까요. 두 자녀 다 합쳐서." <br> <br>교복 업체도 긍정적인 반응입니다. <br> <br>[교복 판매점 대표] <br>"저희도 체육복이라든지 생활복을, 아이들이 진짜 학교에서 편할 수 있는 형태로 공급을 하고 싶습니다." <br> <br>정부는 다음 달까지 전국 학교 교복값을 전수조사에, 공정위는 교복 담합 관행에 대한 대대적 조사에 나섭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석현 <br>영상편집 : 이혜리<br /><br /><br />박지혜 기자 sophia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