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업통상부가 한미 관세 협상에서 성과를 낸 실무 과장을 곧바로 국장으로 승진시키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27일 관가에 따르면 산업부는 전날 단행한 국·과장급 대규모 인사에서 '마스가(MASGA·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) 프로젝트'를 기획한 김의중 조선해양플랜트과장을 제조산업정책관으로 승진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'마스가 프로젝트'는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이 필요로 하는 조선 관련 협력 사업을 미측에 제안해 한국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협상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인사에서 김 과장은 서기관에서 고위공무원단(국장급)으로 직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상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을 거쳐 국장급으로 승진하는 것이 공직 사회의 일반적인 승진 관행이라는 점에서 이번 인사는 파격으로 받아들여집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인사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의 '성과주의' 인사 원칙에 따른 것입니다. <br /> <br />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(SNS) 페이스북에 전날 국·과장급 인사와 관련해 "인사가 곧 경쟁력"이라며 "성과로 증명하는 산업통상부가 되겠다"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김 과장의 승진과 관련해 "MASGA 프로젝트를 기획·추진한 김의중 과장을 부이사관을 거치지 않고 서기관에서 고위공무원인 제조산업정책관으로 파격 승진시키는 안을 건의드렸고, 인사권자인 대통령님께서 임명해 주셨다"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공모를 거치지 않은 직위로는 산업부 역사상 전례가 없으며, 정부 내에서도 극히 드문 일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장관은 또 '과감한 발탁'으로 조직의 활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취임 이후 과장 진입 연차를 4∼5년 앞당겨 23명의 과장을 새로 발탁했다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디오: AI앵커 <br />제작: 박해진 <br />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22713091313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