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주식시장은 지난해 말부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죠. <br> <br>덕분에 국민연금이 두둑해졌습니다. <br> <br>지난해만 2백조 원 넘는 금액을 벌어들였다는데, 우려가 컸던 연금 고갈 시점이 좀 늦춰질까요? <br> <br>우현기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국민연금이 역대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. <br> <br>지난해 한 해 동안의 운용수익이 231조 6천억 원에 이릅니다. <br><br>연간 수익률로 따지면 19%에 육박합니다. <br> <br>한해 연금지급액이 49조 7천억 원인데 1년 만에 대략 5년 치 재원을 벌어들인 셈입니다. <br> <br>일본과 캐나다 등 해외 주요 연기금과 비교해도 최고 수준입니다. <br><br>전체 자산 가운데 국내 주식의 성과가 가장 두드러졌습니다. <br> <br>최근 AI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 강세가 그 배경으로 꼽힙니다.<br> <br>국민연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지분을 각각 7%대 보유하고 있는데, 이들을 포함한 국내 주식 총 수익률이 82%를 넘어섰습니다.<br> <br>또 엔비디아, 애플,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 등 글로벌 빅테크 주식에서도 19%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> <br>기금 고갈을 우려하던 시민들은 반색했습니다. <br> <br>[윤푸름 / 경기 화성시] <br>"최근에 국민연금을 내기 시작했는데 나중에 다시 받을 수 있다고 (생각)하니까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." <br> <br>국민연금은 올해에도 두 달 사이 160조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박희현 김근목 <br>영상편집 : 구혜정<br /><br /><br />우현기 기자 whk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