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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청, 국세청 '압류 코인 69억' 탈취사건 수사 착수 / YTN

2026-02-28 15 Dailymotion

국세청, '코인 탈취' 수사 의뢰…경찰, 즉시 내사 <br />국세청, 그제 고액 체납자 자산 압류 홍보 <br />보도자료에 '코인 마스터키' 니모닉 코드 노출<br /><br /> <br />국세청이 압류한 거액의 가상자산을,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탈취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탈취당한 코인 규모는 4백만 개, 69억 원에 달하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배민혁 기자! <br /> <br />정확한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과는 어제(27일) 국세청으로부터 '코인 탈취' 사고와 관련한 수사 의뢰를 받아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세청은 그제 고액 체납자의 주소지 서랍장에서 가상 자산 월렛 저장용 USB 4개를 발견해 압류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보도자료에 첨부된 사진에는 가상자산 콜드월렛의 마스터키 역할을 하는 '니모닉'이 고스란히 노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니모닉 코드는 가상자산 월렛 키를 복구하기 위한 핵심적인 정보로, 니모닉 코드만 있으면 하드웨어 실물이 없어도 지갑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관계자는 니모닉 코드를, 은행 계좌 비밀번호와 공인인증서, OTP 카드를 합친 정도의 핵심 정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코드가 공개된 이후 블록체인 거래 내역에선 PRTG 코인 4백만 개가 빠져나간 정황이 포착됐는데, 금액으로 환산하면 69억 원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현재 가상자산의 이동 경로와 거래 내역을 추적하고 있으며,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도 수사과정에서 임의제출 받은 비트코인 21억 원어치를 분실해 논란이 됐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 수사 결과, '건진법사' 전성배 씨의 공천헌금 의혹에 연루된 '퀸비코인'의 실운영자 이 모 씨와 대표가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비트코인은 USB 형태의 전자지갑에 보관됐는데, 강남서는 보안성 높은 경찰 전자지갑이 아닌 이 씨와 대표가 제공한 전자지갑을 사용했고, 이를 악용한 이들은 복구 코드를 활용해 자신들의 전자지갑으로 비트코인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기관에서 가상자산 유출 사고가 잇따르며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, 경찰이 코인을 회수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배민혁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배민혁 (baemh07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22812104269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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