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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·원유 시장 출렁...호르무즈 봉쇄에 공급 불안 / YTN

2026-03-01 11 Dailymotion

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과 이에 따른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 보도로 글로벌 에너지·금융시장이 요동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동 정세 불안이 원유 공급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유가 급등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란이 전 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약 20%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오면서,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누적된 미국과 이란 간 긴장으로 국제 유가는 이미 올해 들어 약 20% 상승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는 전날에도 약 2.5% 오른 72.48달러에 마감해 지난해 7월 이후 최고 종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로 국제 유가 선물 시장이 휴장한 가운데, IG 그룹이 운영하는 개인 투자자용 거래 플랫폼에서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이 배럴당 75.33달러까지 올라 전날 종가 대비 12%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(IRGC)는 자국 언론에 "미국과 이스라엘의 침공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시행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정부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으나, 현지 언론들은 호르무즈 해협이 "사실상 폐쇄됐다"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선박은 이란 해군이 송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교신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통행금지 소식을 접한 뒤 항로를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블룸버그 통신은 다만 선박 추적 데이터를 인용, 일부 선박은 여전히 해협을 통과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걸프 해역(페르시아만) 입구에 위치한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에너지 수송의 요충지입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은 일부 석유 회사와 대형 무역 업체들이 해협을 통한 원유와 연료 운송을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항로 차질이 현실화할 경우 유가 시장에 상당한 충격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브렌트유가 단기적으로 배럴당 80달러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갈등이 주변 지역으로 확산할 경우 배럴당 1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클레이즈 에너지 분석팀은 선물시장이 재개되는 3월 2일 거래에서 '최악의 상황'에 처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또 "현 상황으로 볼 때, 중동 안보 상황 악화로 인한 잠재적 공급 차질 위협으로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"고 설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0108253406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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