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일부 구간만 오갔던 한강버스가 106일 만인 오늘부터 전 구간 운항을 재개했습니다.<br> <br>이번엔 뭐가 달라졌을까요.<br> <br>서울 시장에 도전한 여권 후보들은 그 옆에서 달리기 시합을 했습니다. <br> <br>김동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한강버스 선착장에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. <br> <br>한강버스 전구간 운행 재개에 맞춰 지방에서 온 시민도 많습니다. <br> <br>[조혜선 / 대전 중구] <br>"못 탈 뻔했어요 사실은.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." <br> <br>[김하율 정연우 / 전남 여수시] <br>"여수에서 왔어요. 주변에 한강버스를 탈 수 있다고 해서." <br> <br>한강버스는 지난해 11월 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 이후 여의도~잠실 구간 운항을 멈췄습니다. <br> <br>운항 수심 확보를 위한 이물질 제거와 야간 시간 항로를 표시하는 부표 교체 등을 하고 106일 만에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한 겁니다. <br> <br>가장 크게 바뀐 건 여의도 선착장을 기준으로 동서 노선이 나뉘었다는 점입니다. <br> <br>마곡과 잠실을 오가는 직통 노선이 없어지면서 여의도에서 한 번 갈아타야 합니다. <br><br>여의도 선착장이 한강버스 환승역의 역할을 하는데요. <br> <br>환승객은 배에서 내린 다음 환승 비표를 보여주고 배를 갈아타면 됩니다<br> <br>[현장음] <br>"환승하시는 분들은 탑승 시간 15분 전까지 이쪽으로 와주시면 됩니다." <br> <br>동서 노선 각각은 이전보다 배차 간격이 약 30분 짧아졌지만, 환승객은 여의도에서 16분 정도를 기다려야만 합니다. <br> <br>서울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박주민, 김형남 김영배 예비후보 등은 오늘 한강버스와 달리기 시합을 벌이며 느린 속도를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시장 선거 출마를 예고한 윤희숙 국민의힘 전 의원은 여당 후보들의 달리기 이벤트가 '저급한 정치'라면서도 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초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동하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홍웅택 <br>영상편집: 이혜리<br /><br /><br />김동하 기자 hdk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