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파키스탄서 친이란 시위대, 미 영사관 습격 시도...9명 사망 / YTN

2026-03-01 2,997 Dailymotion

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한 가운데 파키스탄에 있는 미국 영사관 앞에서 벌어진 친이란 시위 중 9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1일 외신들에 따르면 파키스탄 최대 도시인 남부 신드주 카라치에서 친이란 시위대 수백 명이 미국 영사관 습격을 시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시위대가 현지 경찰 등과 충돌했고, 9명이 숨졌다고 로이터는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1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미국 영사관 정문 밖에서도 시위대는 경찰 초소와 차에 불을 지르는 등 경찰과 격렬하게 맞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했으며 총격 소리도 들렸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대는 전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숨지자 항의하기 위해 미국 영사관을 습격하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키스탄 고위 경찰 관계자는 시위대가 잠시 미국 영사관을 공격했으나 이후 해산됐다며 "현재는 상황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파키스탄 다른 지역에서도 친이란 시위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대는 북부 길기트-발티스탄 스카르두에 있는 유엔 사무소 건물에 불을 질렀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당국 관계자는 "유엔 사무소 외부에 시위대가 모여 건물을 불태웠다"면서도 사상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중부 펀자브주 라호르에서도 시위대 수백 명이 미국 영사관 인근에 모였으나 폭력 사태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목격자들은 "일부 시위대가 영사관에서 인근 보안 게이트를 파손하려 했으나 경찰이 무력을 쓰지 않고 저지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파키스탄 정부는 수도 이슬라마바드 경비도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의회와 외교 공관 등이 있는 도심을 '레드존'으로 설정하고 주변 모든 도로를 차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키스탄에는 수니파 무슬림이 많지만, 세계에서 시아파 무슬림 인구도 이란 다음으로 많은 국가입니다. <br /> <br />시아파 무슬림은 2억5천만 명가량인 파키스탄 인구의 15%가량을 차지합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이웃 나라인 파키스탄은 남아시아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번 이란 공습이 부당하다며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영희 (kwony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0118383601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