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령 운전자가 내는 급가속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속 페달과 정지 페달을 헷갈려 나는 경우가 많은데, 서울시가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오조작 방지 장치 지원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형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차량이 갑자기 후진하며 도로 건너편 건물 쪽을 덮쳐 사상자 2명을 내고, <br /> <br />[구온회 / 사고 현장 목격자 (지난달 4일) : 쾅하는 소리가 나길래, (가게에서) 나와 봤더니 차량이 후진으로 야채 파는 할머니의 야채와 할머니를….] <br /> <br />택시가 돌진해 다른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[사고 목격자 (지난 1월 2일) : 사고 소리 '쿵', '쾅'하는 박살 나는 소리가 워낙 커서요…(사고 차량에서) 흰 연기가 계속 나왔기 때문에 소방 관계자들이 불을 끄고…] <br /> <br />모두 운전자가 70대로, 이런 고령자가 내는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5년 고령 운전자 사고는 36% 넘게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인 가운데 하나로 페달 오조작이 꼽히는데, 실제로 오조작 사고 4건 가운데 1건이 65살 이상 운전자가 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서울시는 고령 운전자 사고를 막기 위해 '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'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장치는 멈춰 있거나 시속 15㎞ 이하로 움직일 때는 급가속을 제한합니다. <br /> <br />운전자가 가속페달을 잘못 밟아도 속도가 나지 못하게 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[김성재 /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개발업체 관계자 : 정해진 속도보다 아래인 경우, 저속일 경우 액셀 페달이 급격하게 80% 이상 밟힌다 하면 장치를 이용해서 신호를 차단하고 있습니다. 그래서 아무리 페달을 밟아도 이 신호가 차량 쪽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차단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해당 장치의 지원 대상은 서울에 사는 70살 이상 고령 운전자와 고령 택시 운전자입니다. <br /> <br />시는 이들이 운전하는 차량 200대에 장치를 무료로 설치해 사고 억제 효과를 검증한 뒤 제도화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형원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은경 <br />디자인 : 신소정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30204285615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