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란을 공습한 미국에 가장 거칠게 반응한 건, 중국입니다. <br> <br>미국 견제도 있지만, 이란에서 싸게 들여오던 원유 공급이 직격탄을 맞게 됐기 때문인데요. <br> <br>베이징에서 이윤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중국은 이란 최고 지도자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지 14시간 만에 공식 입장을 내고 미국을 맹비난했습니다. <br> <br>[중국 관영 CCTV] <br>"이란을 습격하고 최고 지도자를 살해한 건 이란의 주권과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한 것입니다." <br> <br>중국 관영매체도 가세했습니다. <br><br>관영 환구시보는 "이란이 미국에 속았다"며 "국제사회는 약육강식으로의 퇴행에 반대해야 한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><br>신화통신도 "나라가 강해도 전쟁을 자주 일으키면 위태로워진다"고 꼬집었습니다.<br><br>중국이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이란산 원유 수입이 막힐 수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옵니다.<br><br>중국은 원유 수입량 중 4.5%를 베네수엘라에서 들여왔는데, 올 초 미국의 마두로 정권 축출로 사실상 중단됐습니다. <br> <br>이번 공습으로 수입량의 13.4%에 달하는 이란산 원유 수입마저 차질이 불가피해진 겁니다.<br> <br>미국이 잇달아 중국의 값싼 원유 공급 통로를 막아 중국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 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위진량(VJ) <br>영상편집 : 최창규<br /><br /><br />이윤상 기자 yy27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