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걸프국 에너지 시설 이란 드론 '불똥'...LNG·유가 폭등 / YTN

2026-03-02 109 Dailymotion

이란은 미군 시설 뿐 아니라 걸프 국가들 에너지 시설까지 드론으로 집중 겨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여파로 액화천연가스와 국제 유가가 폭등하면서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이 출렁거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공습 사이렌 속에 급히 대피하는 직원들 뒤로 검은 연기가 피어 오릅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2일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정유 시설인 라스타누라 정유 시설에 접근하던 이란 드론 2대가 요격됐습니다. <br /> <br />드론 잔해가 떨어지면서 예방적 조치로 가동이 중단됐다고 사우디 에너지부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이란의 협상 과정에서 중재국 역할에 앞장선 카타르도 드론 공격을 피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확한 피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공격 직후 라스라판에서 액화천연가스 LNG 생산을 중단했다고 카타르 에너지부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카타르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천연가스 수출국으로,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와 유럽 국가들이 주요 수입국입니다. <br /> <br />LNG 시설 가동 중단 여파로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유럽은 50%, 아시아는 40% 가량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공격 대상이 된 걸프 국가 외무장관들은 이란에 대한 군사적 대응까지 나서며 공격 중단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타르 공군은 이란에서 접근하던 수호이-24 전투기 2대를 격추하고, 탄도미사일 5기와 드론 7기를 요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제드 알안사리 /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 : (이란의) 공격 대상이 미군 시설뿐만 아니라 민간 과 상업 시설까지 포함한다는 분명한 신호입니다.] <br /> <br />이란의 이례적인 걸프 국가 공격에 대해 글로벌 충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란 해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[제스 랄스턴 / 에너지 분석가 : 분쟁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에너지 요금, 휘발유 가격, 인플레이션 등 경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서며 브렌트유는 장중 13% 폭등하며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했고,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6.3% 급등하며 71달러에 거래됐습니다. <br /> <br />중동 혼란이 장기화 되고, 에너지 시설 추가 피격에 따라 100달러를 넘을 경우 세계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정유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은경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0306593593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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