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트럼프 대통령이 보여주고 있는 '힘의 시대'에 각 국은 각자도생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. <br> <br>중국은 이란 외무장관과 긴급 통화를 해, 이란을 지지한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미국 보란듯 '반미 연대' 기구엔 하메네이 죽음을 애도하는 조기가 걸렸습니다. <br> <br>베이징 이윤상 특파원 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의 요청을 받고 긴급 통화를 했습니다. <br> <br>양국은 한목소리로 미국을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중국 관영 CCTV] <br>"(왕이 중국 외교부장은) 이란이 자국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." <br><br>왕 부장이 미국을 향해 즉각적인 군사 행동 중단을 촉구하자, 아라그치 장관은 "미국이 협상 중 군사행동에 나섰다"며 "레드라인을 넘은 것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<br> <br>왕 부장은 중동의 중립국인 오만, 외교적 해법을 중시하는 프랑스 외무장관과도 연쇄통화를 갖고 미국 비판을 이어갔습니다. <br><br>중국이 주도해 설립한 안보·경제 협력체인 상하이협력기구 사무국 건물엔 깃발이 조기로 게양됐습니다.<br> <br>중국, 러시아, 이란 등 '반미 연대' 10개 회원국들이 미국의 공습으로 사망한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애도한 겁니다. <br><br>하지만 일각에선 중국이 대미 비판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달 말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 판을 깨진 않을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. <br> <br>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위진량(VJ) <br>영상편집 : 배시열<br /><br /><br />이윤상 기자 yy27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