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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달집 태우기’ 소방차 대기…산불 날까 조마조마

2026-03-03 3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 대보름을 맞아 달집을 태우며 복을 기원하는 행사도 곳곳에서 열렸습니다. <br> <br>오랜 전통이지만, 대형 산불이 이어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 일부러 불을 내는 게 맞냐는 목소리도 있습니다. <br> <br>배유미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20미터 높이 달집에 불을 붙이자 순식간에 타오릅니다. <br> <br>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. <br> <br>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안녕와 풍요를 염원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달집 태우기 행사입니다. <br> <br>[이명태 / 경북 청도군] <br>"올해 농사도 풍년 되고 우리 가족 건강을 위해가지고 빌고 기원하려고 왔지요." <br> <br>행사장 인근엔 소방차와 진화대원들이 배치됐습니다. <br> <br>주변 건물엔 물도 뿌렸습니다. <br> <br>바람에 불씨가 날리기라도 하면 화재로 이어지는 만큼 긴장을 놓을 수 없습니다. <br> <br>[이철호 / 청도군 산불진화대장] <br>"불씨가 혹시 날아올까 싶어서 예방차원에서 물을 뿌려야." <br> <br>전날 봄비가 내리면서 조금은 나아졌다지만 화재 위험은 여전합니다. <br> <br>일부 지역엔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여러 지자체들이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했습니다. <br> <br>달집에 불을 놓는 대신 LED 조형물로 대체하는 곳도 등장했습니다. <br> <br>[신동순/ 경남 창원시] <br>"앞에서 (산)불이 나 우리 다 대피하고 했었거든요. LED로 하니까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전통을 이으며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축제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건영 김덕룡 <br>영상편집 : 김지향<br /><br /><br />배유미 기자 yu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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