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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가 급등 '직격탄'...3~6개월 뒤 밥상 물가 흔든다 / YTN

2026-03-03 31 Dailymotion

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하면서 국제 유가가 폭등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가가 오르면 몇 달 뒤 식품 물가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전쟁이 장기화하면 식탁 물가가 연쇄적으로 오를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동건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국제 유가가 출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유가 상승이 단순히 기름값 인상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에너지·운송 비용 등이 모두 오르면서 농산물과 가공식품, 외식 물가까지 연쇄적으로 자극합니다. <br /> <br />신선식품의 경우 비닐하우스 난방에 쓰이는 면세유 가격이 오르면서 생산 비용이 상승합니다. <br /> <br />농산물 가격의 49%가 유통비라 운송비 상승이 신선식품 가격 인상을 부추길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가공식품의 경우 제조 공장의 연료 비용 부담이 커지고 포장재 원가도 상승합니다. <br /> <br />페트병과 비닐 포장재의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유가와 연동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은행은 유가가 10% 오르면 소비자물가가 0.1~0.2%p 오른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글로벌 투자은행 씨티도 국제유가가 배럴당 82달러를 유지할 경우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0.60%포인트 더 오르고 한국 경제 성장률이 0.45%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[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: 유가가 상승하게 되면은 기본적으로 물가가 오른다는 연구 결과들은 많이 있습니다. 다만 이러한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 시차가 걸린다는 의견들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, 시차의 근본 원인은 현재 거래되고 있는 유가가 원유가는 이미 과거에 의해서 결정된 것이기 때문에] <br /> <br />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글로벌 곡물 가격 상승도 불가피합니다. <br /> <br />곡물의 70%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충격이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원유와 석유제품 208일분을 비축해 수급 대응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지만, 유가 급등이 계속되면 중동발 충격이 '밥상 물가'까지 번질 불안 요소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동건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영훈 <br />디자인 : 정하림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동건 (odk798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30404580228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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